제 2의 인생을 시작하다 Bonjour! 안녕하세요. 저는 현재 대한민국에 살고 있고 조만간 벨기에로 이주를 하게 된 30대 후반의 직장인입니다. 첫 번째 글을 무엇으로 시작할까 고민을 했는데요.. 아무래도 이번에 해외로 취업이 되어 나가게 되었으니 그 내용에 대해 글을 쓰는게 좋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. 언제부터인지 모르겠지만 '해외', 혹은 '외국'이라는 단어를 항상 머릿속에 넣어두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. 사실 대학교 다닐 때 배낭여행 한번 못 가봤고 해외로 가는 비행기도 신혼 여행 때 처음 타 봤는데 '해외'라는 단어를 마음 속에 가지고 있었다는 것이 왠지 어불성설 같아 보이네요. 사실 어렸을 때 부터 미지에 대한 도전을 굉장히 두려워 했기에 주변 친구들이 어학연수로 캐나다, 호주 혹은 유학을 떠난다고 했을 때 부러워 하면서.. 더보기 이전 1 ··· 7 8 9 10 다음